<p><strong>Key Points</strong></p><p>자기소개서는 학생의 지원서를 다른 지원서들과 구별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p><p>특정한 대학교에 대한 본인의 흥미보다 전공 과목에 대한 본인의 흥미에 중점을 둡니다.</p><p>옥스포드 대학이나 케임브리지 대학에 제출하는 자기소개서는 학업에 대한 흥미를 강조해야 합니다.</p><p>전공 과목에 대한 본인의 흥미를 서술하는 것과 글자수 제한을 지키는 것은 각각 자기소개서를 쓰는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p><p>본문에서 우리는 어떻게 뛰어나고 설득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는지에 대해 서술해보려고 합니다.</p><p> </p><p><strong>왜 자기소개서가 중요한가?</strong></p><p>A-Level이나 IB 시험 점수는 세분화 되지 않고 등급(A*/A/B/C/D or 7/6/5)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 등급에는 학생이 UCAS 지원서에 제출하는 예상 점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p><p>그렇기 때문에, 대학 입장에서 본인의 이수 과목에서 91%의 점수를 받은 학생과 99%의 점수를 가진 학생은 동일합니다. 두 학생 모두 A* 혹 7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IB 학생의 경우)</p><p>그렇다면 대학은 어떤 기준으로 누구를 합격시킬지 판단할까요? 이 기준이 바로 자기소개서입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의 성격과 학업에 대한 흥미를 보여주고, 지원자 무리로부터 학생 본인을 특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p><p> </p><p><strong>자기소개서 구조</strong></p><p>요즘엔 인터넷에서 다양한 종류의 자기소개서 샘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설득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비결은 없습니다. 최고의 자기소개서는 학생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로 적은 자기소개서이기 때문입니다.</p><p>위에서 언급했듯, 좋은 자기소개서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공통점: 논리 정연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p><p>조리 있는 구조는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학생만이 유일한 지원자가 아니기 때문에 입학 사정관은 학생의 지원서를 포함한 몇백 개, 몇천 개의 지원서를 읽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학생의 자기소개서가 논리 정연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입학 사정관은 학생의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제대로 읽기도 전에 흥미를 잃고 말 것입니다.</p><p>일반적인 전략은 자기소개서를 세 부분으로 나누는 것입니다:</p><p>학업에 대한 흥미 - 본인이 왜 이 전공 과목에 관심이 있는지?</p><p>학업 성과 - 전공 과목을 잘 해낼 수 있는 실력이 있는지?</p><p>학업 외 활동 - 본인을 전공 과목에 알맞는 지원자로 만드는 다른 활동이나 경험이 있는지?</p><p> </p><p><strong>자기소개서 첫 번째 내용 - 학업에 대한 흥미</strong></p><p>UCAS 지원서는 학생이 지원하는 다섯 군데의 다른 대학으로 제출되는 일반적인 대학 입학 지원서입니다. 즉 각 대학으로 제출되는 자기소개서가 모두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자신이 왜 특정한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지를 쓰기 보단, 자신이 지원하는 전공 과목에 중점을 맞춰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이 입학 지원 과정 중 하나로 인터뷰를 실시한다면, 인터뷰 단계에서 이 대학에 오고 싶은 본인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p><p>미국과 영국 대학 모두를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미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에세이는 영국 자기소개서와는 다른 방식을 요구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p><p> </p><p><i> (a) 개인적인 소망 (aspiration)과 경험담</i></p><p>많은 학생들의 경우, 전공 과목에 대한 본인의 열정을 서술하는 것이 자기소개서를 쓰는 과정 중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손꼽힙니다.</p><p> </p><p>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예를 드는 것입니다. “나는 의학에 대해 광장히 열정적입니다.”라고만 말했을 때는 말 자체가 무의미해보입니다. 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동에 대한 언급이 말 자체보다 더 설득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p><p> </p><p>학생의 인생에 본인에게 지금 현재의 길을 걷게 한 어떤 특별한 경험이 있나요? 예를 들어, 어린 시절, 굉장히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야 했던 학생이 있다고 칩시다. 그 학생은 병원에서 지내야 했던 기억 때문에 심각한 질병을 치료할 치료제를 찾아 사람들을 돕는 연구원이 되어야 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p><p> </p><p>의과나 법학과 같이 학업 후 전문적인 자격을 갖게 되는 전공 과목의 경우, 전문적인 능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본인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도 하나의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미래에 판사가 되고 싶어 법학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도 전형적인 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p><p> </p><p>전공 과목에 대한 열정을 서술하는 또 다른 방법은 업무 경험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학생이 어떠한 한 전공 과목에 대해 흥미가 있다면 자연스레 그 과목을 연구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Gray’s Inn에서 법정 변호사 체험을 해보고 난 후, 법조계에서 일을 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와 같은 구체적인 예를 사용하면 내용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통해 입학 사정관은 이 학생이 이 전공 과목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이 있고, 그 생각이 진지하다는 인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p><p> </p><p>[최근 몇 년간은 과학 관련 학과를 지원하는 지원자들도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실습 경험을 쌓는 것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연구소에서 일을 하는 등)</p><p> </p><p>의대의 경우, 대학이 의무적으로 요구한다고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실습 경험이 경쟁률이 높은 대학의 지원 합격에 중요하고 (거의)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 의대 특수한 학과들에 한 한다는 점 알려 드립니다.]</p><p> </p><p><i> (b) 관련 학술 서적으로 보여주는 학업에 대한 흥미</i></p><p>자기소개서는 학생이 공부 벌레라고 놀림 받지 않으면서도 심도 있게 가지고 있는 전공 과목에 대한 흥미를 서술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글 중 하나입니다.</p><p> </p><p>학교에서 배운 부분 이외에도, 수업 시간에 배운 적은 없지만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해 좀 더 연구해보았던 과목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서술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이 권위 있는 책이나 저널을 읽었다면, 자기소개서에 관련 학술 서적을 인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 커리큘럼을 뛰어넘어 심도 있게 연구했다는 부분을 언급하는 것은 입학 사정관에게 자신이 연구하고 싶은 전공 과목에 대한 흥미를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좋은 부분입니다.</p><p> </p><p>학생의 흥미 있는 과목에 대해 대학이 어떤 교과목을 제공하나요? 많은 교과목 중 어떤 전공 과목에 흥미가 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p><p> </p><p> <i> (c) 학업과 관련된 활동</i></p><p>전공 과목에 대한 학생의 흥미를 보여주는 또 다른 방법은 중고등학교 재학 중 참여한 학업 관련 활동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이 활동은 물론 학생이 지원하는 전공 과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활동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18세기 유명한 물리 실험을 재연해보려고 했던) 물리 동아리에 멤버로 참여했던 일을 쓴다면 학생이 지원하는 전공 과목인 물리학과와 학술적으로 관련이 있는 활동의 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p><p> </p><p>몇몇 학생들은 자신을 고스펙으로 만들어주는 활동이나 경시대회에 대해서만 적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존이라는 학생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존은 문학에 흥미가 있고 독서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독서 동아리에서는 매주 멤버 한 명씩 다른 소설에 대해 조사해오고 다른 멤버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합니다. 이런 활동도 존이 자기소개서에 묘사하기에 완벽한 예가 됩니다. 그가 지원하는 전공 과목과 학업적으로 관련된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중요합니다.</p><p> </p><p><strong>자기소개서 두 번째 내용 - 학업 성과</strong></p><p>당연히 대학은 본인의 전공 과목에서 특출난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뽑고 싶을 것입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 학생은 학교 성적이나 수상 기록, 참여했던 경시 대회 등을 서술해 자신이 가진 학업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p><p> </p><p>한 예로, 학생이 화학 올림피아드의 로얄 소사이어티에서 동상을 받았거나 화학에서 1등을 해 수상을 한 화학과 지원자라면, 그 부분을 언급해줌으로서 학생의 학업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p><p> </p><p>하지만 아무런 수상 경력이 없다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수상 경력 말고도, 우리가 앞서 언급했던, 본인이 흥미를 가진 전공 과목과 학술적으로 관련이 있는 활동에 참여했다는 사실도 학생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p><p> </p><p>경시 대회(에세이나 과학, 수학 경시 대회)는 학생에게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반적인 내용 이외의 내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경시 대회에 참여하는 것도 지원서를 눈에 띄게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경시 대회는 매우 높은 기준으로 학생이 한 과목을 완벽히 숙달했는지 평가하곤 합니다. 에세이 경시 대회의 경우, 경시 대회 참가자가 되려면 학생이 광범위한 조사와 방대한 양의 독서를 해야 합니다.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과학이나 수학 경시 대회와 달리, 대개 우승자가 한 명 뿐이거나 2명, 최대 3명 정도이기 때문에 에세이 경시 대회가 경쟁률이 훨씬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준비하고 2000단어 이상의 에세이를 적는 과정이 문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고, 가능하다면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p><p> </p><p><strong>자기소개서 세 번째 내용 - 학업 외 활동과 성과</strong></p><p>자기소개서 마지막 부분은 학생이 전공 과목에 얼마나 부합한 사람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학업 외적 능력에 대해 써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했던 모든 학업 외 활동에 대해 일일이 다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p><p> </p><p>항상 기억해야 할 점은, 학생은 지원하는 대학에 자신을 어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학업 외 경험을 적을 때에도, 학생이 전공 과목에 부합하다고 증명할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이나 특성을 서술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법학과에 지원한다면, 토론 대회에 참가해 이겼던 일화를 서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일화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는 학생의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제과제빵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원하는 전공 과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적을 내용으로는 합당하지 않을 것입니다.</p><p> </p><p>특별한 자질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십분 서술하십시오. 리더십이나 인내심, 조직 능력은 ‘대학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개인의 자질’의 다양한 예입니다.</p><p> </p><p><strong>자기소개서 네 번째 내용 - 옥스브리지 자기소개서</strong></p><p>만약 옥스퍼드 대학이나 케임브리지 대학을 지원한다면, 자기소개서를 쓸 때 유의할 점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세 번째 내용은 학업 외 활동에 관한 부분입니다만, 전공 과목에 대한 학업적인 흥미를 강조하기 위해 이 부분이 첫 번째 내용 부분에 첨가되어야 합니다. 이 두 대학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은 지원자의 학업에 대한 잠재력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학업적인 흥미를 서술하는 첫 번째 내용이 자기소개서 내용 전체 중 절반 이상에서 3분의 2 정도 분량을 차지해야 합니다.</p><p> </p><p>[이 부분은 칼리지 앱(College App)을 통한 미국 대학 지원과 매우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 지원서에는 학업 외 활동을 통한 성과를 굉장히 구체적으로 적을 수 있는 란이 있고, 특히나 경쟁력이 있는 지원자들은 매우 대단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미국 대학 지원자들이 어렸을 때부터 화려한 활동 리스트를 준비해 나갈 동안, 옥스브리지 대학 지원자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과목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근거 없는 공상이나 열정, 높기만한 학업 성과가 아니라, 관련 학술 서적이나 활동, 실습 경험을 통해 본인이 흥미와 열정을 가진 과목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본문은 영국 대학 지원 자기 소개서 관련 글이기 때문에 영국 대학 지원과 미국 대학 지원의 차이점은 관련된 부분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p><p> </p><p><strong>결론</strong></p><p>요약하자면, 학생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포함할 위의 모든 내용은 한 가지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왜 대학이 학생에게 offer를 해야 하는가?</p><p> </p><p>대학 순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가디언이나 타임즈와 같은 신문은 학교의 경쟁력과 졸업생의 취업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로 대학 순위를 정합니다. 이러한 대학 순위는 대학이 받아들이는 학생 유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학생의 자기소개서가 대학이 선호하는 유형에 부합한다면, '대학이 가진 가치를 더하는 데에 본인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라는 주장이 좀 더 설득력 있게 들릴 것입니다.</p><p> </p><p><strong>주의할 점</strong></p><p><i>너무 일찍 시작하기</i></p><p>대학 지원서 준비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시작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p><p> </p><p>많은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여름 방학 전에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하라고 공고합니다. 하지만, 여름 방학 때야말로 학생들이 대학 지원 자기소개서에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이나 프로젝트를 경험하지 않은 여름 방학 전 기간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새로운 부분을 생각해내 수정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새로운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보다, 이미 쓰여진 자기소개서를 수정하는 것이 더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기 위해 수 많은 수정본이 작성되고, 매번 새로운 부분을 추가함으로 글자수 제한도 지킬 수 없게 됩니다.</p><p> </p><p>만약 학생이 이런 상황을 마주했다면, 초안에 남아 있는 글자수 제한을 다 채워버리는 대신, 여름방학 때 참여할 활동에 대한 부분을 언급할 수 있도록 여유로 남겨두길 바랍니다.</p><p> </p><p> <i> 2. 글자수 줄이기</i></p><p>많은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형식상 정해진 글자수를 줄이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학생이 굉장히 열정적이라면, 본인의 좋아하는 과목에 대해 몇 페이지의 달하는 양의 자기소개서를 적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 부분이 바로 제 3자의 의견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무 선입견 없는 제 3자 (같은 반 친구나 가족)가 학생의 자기소개서에서 어떤 부분이 더 인상적이고, 어떤 부분을 삭제할 수 있는지 얘기해줄 수 있습니다.</p><p> </p><p>가끔은, 5줄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생각을 몇 단어가 포함된 한 줄 정도로 짧게 서술해야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땐, 학생의 영어 선생님께 조언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어떻게 학생의 문장을 짧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딱 맞는 조언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p><p> </p><p><strong>추가적으로</strong></p><p>본문을 통해 학생이 어떻게 설득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좀 더 확실한 틀을 잡을 수 있었기 바랍니다. 전/현 옥스포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학생들이 보내준 자기소개서 모음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www.gurume.co.uk/pages/personal_statements</p><p><strong>Lorem Ipsum</strong> is simply dummy text of the printing and typesetting industry. Lorem Ipsum has been the industry's standard dummy text ever since the 1500s, when an unknown printer took a galley of type and scrambled it to make a type specimen book. It has survived not only five centuries, but also the leap into electronic typesetting, remaining essentially unchanged. It was popularised in the 1960s with the release of Letraset sheets containing Lorem Ipsum passages, and more recently with desktop publishing software like Aldus PageMaker including versions of Lorem Ipsum.</p><h2>Why do we use it?</h2><p>It is a long established fact that a reader will be distracted by the readable content of a page when looking at its layout. The point of using Lorem Ipsum is that it has a more-or-less normal distribution of letters, as opposed to using 'Content here, content here', making it look like readable English. Many desktop publishing packages and web page editors now use Lorem Ipsum as their default model text, and a search for 'lorem ipsum' will uncover many web sites still in their infancy. Various versions have evolved over the years, sometimes by accident, sometimes on purpose (injected humour and the like).</p><p> </p><h2>Where does it come from?</h2><p>Contrary to popular belief, Lorem Ipsum is not simply random text. It has roots in a piece of classical Latin literature from 45 BC, making it over 2000 years old. Richard McClintock, a Latin professor at Hampden-Sydney College in Virginia, looked up one of the more obscure Latin words, consectetur, from a Lorem Ipsum passage, and going through the cites of the word in classical literature, discovered the undoubtable source. Lorem Ipsum comes from sections 1.10.32 and 1.10.33 of "de Finibus Bonorum et Malorum" (The Extremes of Good and Evil) by Cicero, written in 45 BC. This book is a treatise on the theory of ethics, very popular during the Renaissance. The first line of Lorem Ipsum,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mes from a line in section 1.10.32.</p><p><strong>Lorem Ipsum</strong> is simply dummy text of the printing and typesetting industry. Lorem Ipsum has been the industry's standard dummy text ever since the 1500s, when an unknown printer took a galley of type and scrambled it to make a type specimen book. It has survived not only five centuries, but also the leap into electronic typesetting, remaining essentially unchanged. It was popularised in the 1960s with the release of Letraset sheets containing Lorem Ipsum passages, and more recently with desktop publishing software like Aldus PageMaker including versions of Lorem Ipsum.</p><h2>Why do we use it?</h2><p>It is a long established fact that a reader will be distracted by the readable content of a page when looking at its lay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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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line of Lorem Ipsum,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mes from a line in section 1.10.32.</p><p> </p><p>마지막</p><p> </p><p><strong>옥스브리지 인터뷰에 대한 세가지 중요 포인트를 말씀 드리겠습니다.</strong></p><p>옥스브리지 인터뷰는 어떤 형식입니까?</p><p>인터뷰에서 어떤 문제들이 나옵니까?</p><p>이러한 옥스브리지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 해야 합니까?</p><p> </p><p><strong>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인터뷰 형식, 분위기</strong></p><p>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각각 칼리지가 25개에서 30개정도 되는데 각 칼리지 별 면접관(들)이 계십니다. 때문에 칼리지 마다 인터뷰 분위기가 다를 수 있고 인터뷰에 나오는 문제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상하고 긴장된 면접생을 위해 항상 미소를 지어 주시는 교수님이 있는 반면에 면접 생이 실수를 할 때까지 기다리며 무서운 표정으로 계신 분들께서 계실 수도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보지 못한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해결방안을 찾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논리적으로 학술적인 대화/토론을 할 수 있는지를 심사합니다.</p><p> </p><p>지원한 칼리지에 따라 한 분, 두분 세분의 면접 관과 인터뷰를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첫 인터뷰에서 한 분의 면접관이 있었지만 두 번째에서는 세분이 계셨습니다. 이러한 면접 관은 누구냐고요? 이미 아실 수 도 있겠지만 입학 후 3-4년 동안 튜토리얼을 해주실 교수님/선생님들 이십니다.</p><p> </p><p>인터뷰는 보통 두 명의 면접 관과 25-30분 동안 진행 됩니다. 이러한 인터뷰가 보통 두 번이 있습니다. 옥스포드 에서는 한번의 인터뷰가 지원한 칼리지에서 다른 한번은 랜덤으로 지정된 칼리지에서 이뤄집니다. 하지만 케임브리지에서는 두 세 번이 있는데 모든 인터뷰가 지원한 칼리지에서 이뤄집니다. 옥스퍼드에서도 간혹 세 번째 인터뷰가 이뤄지기도 하는데 이는 면접관(들)은 입학을 시켜야 할지 말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옥스브리지 인터뷰는 대부분 두 번의 30분짜리 인터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p><p> </p><p> </p><p><strong>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인터뷰에서는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나옵니까?</strong></p><p>첫째로 “옥스퍼드 대학에 지원한 이유는?” 혹은 “화학을 공부하고 싶은 이유는?” 과 같은 전형적 질문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질문이 나오는 예외가 있을 수 는 있지만 대다수 인터뷰는 곧바로 학업적인 질문들로 들어가기 때문에 나오지 않습니다.</p><p> </p><p>첫 질문은 보통 간단한 A-Level 수준의 질문으로 시작을 합니다. 예를 들 질문들은 제가 생화학을 전공하였기 대문에 생화학 인터뷰 질문들입니다. 옥스퍼드 St Hugh’s 에서의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질문은 옆에 있는 칠판에 아미노산을 그려라 이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시작하여 면접관 교수님께서는 제가 느끼기에 대학교 1학년 생화학까지 수준을 점차 올려갔습니다. 이다음 문제는 아미노산을 하나 더 그린 후 이 두 개를 합하여 펩타이드 본드를 그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살짝 헷갈리는 문제는 그 다음 문제였습니다. 이 펩타이드에서 가장Electronegative한 원자는 무엇인지. 지금 생각해보면 인터뷰에서 느꼈던 것처럼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땐 많이 긴장한 탓에 굉장히 헷갈렸던 거 같습니다. 당연히 산소이지만 그 땐 질소인지 산소인지 살짝 헷갈렸지만 무사히 산소로 대답을 잘 하였습니다. 그 후에 더욱더 어려운 문제가 나왔는데 예를 들면 “ If a codon has 4 bases instead of 3, how would this change the structure of tRNA?” 절대로 A-Level 에서 배우는 내용은 아니며 대부분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할 질문이죠.</p><p> </p><p>전에 보지 못한 어려운 문제를 물어봄으로써 심사하려 하는 두 가지 방면이 있습니다. 첫 번째, 면접 관에게 풀 수 있을 때까지의 해답을 논리 있게 전달하고 힌트를 받으면 그 힌트를 잡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지. 두 번째 지원과목에 대해 얼마나 열정적인지. 첫 심사방면은 논리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의견과 아이디를 논리적으로 상대방에게 전달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난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고 아이디어 공유하며 해답을 찾을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겁니다. 이러한 학술능력은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옥스퍼드 튜토리얼 그리고 케임브리지 슈퍼비전이 인터뷰 같기 때문입니다. 튜토리얼은 교수님과 보통 1대 2 수업인데 수업 일주일 전에 과제를 받습니다. 이 과제란 아직 배우지 못한 단원에 대해 상당히 많은 분량의 내용을 읽은 후 에세이를 쓰거나 문제 리스트를 하는 것인데 튜토리얼 하루 전에 교수님께 드립니다. 튜토리얼 때 스스로 읽고 배운 내용에 대해서 교수님께 질문을 드리고 서로 토론도 해보고. 과마다 다르겠지만 교수님이 말씀해주는 설명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제 논리를 바탕으로 비판된 의견도 제시하곤 했습니다. 교수님의 말이 무조건 자신의 의견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옥스포드 에서는 학생이 교수보다 낮은 존재가 아닌 동등한 '지적' 존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신 교수님이 자신의 의견을 존경해주는 만큼, 그만큼 준비된 논리를 가지고 얘기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교수님의 의견을 비판 없이 수용하는 태도는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논리적이 자기 의견, 주장 표출능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p><p> </p><p>제가 두 번의 인터뷰에서 받은 쉬운 질문 중 하나는 “전사와 번역에 대해서 설명해보시오” 이었습니다. 이건 AS에서 배우는 내용이고 생물에서 가장 큰 단원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정말 전사와 번역에 대해서 오랫동안 이야기 할 수 있지만 30분짜리 인터뷰에서 당연히 이럴 순 없지요. 때문에 주요 포인트로만 추려서 기본적인 요점부터 시작을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럴 경우 전사와 번역에 대해 자신이 아는 최고 고난도 요점에 대해 이야기 할 텐데 이런 식으로 시작하면 설명이 논리 없이 뒤죽박죽이 됩니다. 항상 답을 써오기만 했던 습관으로 머리에서 바로 말해내는데 솔직히 길게 조리 있게 말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1분 동안 하는데도 20초 동안 말하후 그 다음 말할 것 생각해내는데 ‘어..’ 하면서 끊기고. 머리 내에서 정리 후 답을 논리 있게 말해나갈 수 있는 것 아주 중요합니다. </p><p> </p><p>두 번째 포인트, 과목에 대한 열정은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표출 된다고 합니다. 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 번째 인터뷰에서 정말 어려운 문제가 나왔습니다. 두 인터뷰를 통틀어 가장 어려웠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교수님들께 두 번의 힌트를 받았는데도 해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설명할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곰곰이 한 1분 정도 혼잣말 하면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순간 답이 보였고 이 유레카 순간에 너무 흥분해서 거의 의자에서 반절 일어서버렸다. 해답을 거의 소리친 거 같다.. 물론 조금 과분했을 수도 있지만 생화학에 대한 저의 관심이 확실히 전달 되었다고 믿습니다. 때문에 하나의 조언을 드리자면 너무 과장을 하진 말되 약간의 과장된 학술적인 희열을 보여주자 입니다.</p><p> </p><p> </p><p><strong>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인터뷰 준비 하는 법</strong></p><p>두 가지의 인터뷰 준비 방법을 공유 해보겠습니다. 둘 다 토론 즉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입니다.</p><p> </p><p>첫 번째 방법은 제 고교 생물 선생님이 가르켜주신 방법입니다. 20개의 생물 단원을 적어봅니다 예를 들어 줄기 세포, 전사, 복제 등. 랜덤 하게 한 단원을 뽑고 그리고 이 단원에 대해 2분 동안 끈기는 거 없이 거울 앞에서 연설을 합니다. 논리적으로 기초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말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울 겁니다. 저도 처음엔 이런 쉬워 보이는 연습 방법에 의문을 같고 선생님 앞에서 복제에 대해 설명해보았는데 한 삼십 초 후에 할말이 없더라고요. 초반에 아는 심화 내용을 다 말해버렸거든요. 아래와 같이 종이에 단원들을 적은 제가 랜덤 하게 골라했던 방법입니다.</p><p><img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CjD3PauvGVD7QHdAuYsHNIuZI7rHXLhTnLsKq6fCkeklGKsSPbqzeK_fHWllC5zFgNZiZ4bp5faKZ-ylB_4wLGy2ri6gQomONvuQkXjjLYXR89xpmJoQj9F61LLNlwUnGmZrDNyq" alt=""></p><p> </p><p>이런 식으로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능력이 늘고 실제로 인터뷰에서 전사와 번역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문제가 나왔을 때 자신 있게 2분 동안 이야기 하고 아직도 할 이야기가 있어 “더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계속 할 까요?” 라고 말씀하니 괜찮다고 하셨습니다.</p><p> </p><p>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으로서 말할 때 ‘어…’ ‘엄…’ 하면서 끈기는 걸 잡는데도 아주 효과적인 거 같습니다.</p><p> </p><p>두 번째 방법은 과 관련분야에서 에이레벨 수준이상으로 독서를 하는 겁니다. 과목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에 쓸 수 있는데 좋은 내용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UCAS 서류 제출하기 전 여름방학에 생화학 관련 서적 두 권을 읽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관심이 있다고 자기소개서에 적었으며 나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관련 기사 그리고 저널 (부분부분)을 읽었습니다. </p><p> </p><p>그렇다고 너무 많은 학교과정 외 독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에이레벨 내용을 확실히 잘 아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인터뷰는 A-Level 수준의 질문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인터뷰 볼 때쯤이면 아직 A2가 안 끝났기 때문에 아직 안배운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정말 아직 학교에서 안 배웠다고 솔직히 말해도 되고 말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경우 교수님께서 다른 문제로 넘어가거나 혹은 짧게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해준 다음 학생이 얼마나 빨리 그 내용을 파악하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화학 질문에서 Resonance에 대해 아직 안 배웠었는데 문제가 나와서 Resonance 대해 한 일분 반정도 설명 들은 다음 문제 풀었어야 했습니다).</p><p> </p><p>마지막으로 모의 인터뷰를 해보는 건 필수 입니다. 이걸 인터뷰 2주 전에 하지 마시고 두 달 전에 먼저 해보고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씩 해보세요. 길게 시간을 두고 하는 게 막판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모의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잘못된 습관들을 알게 될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p><p>첫 번째는 문제 나오면 바로 답을 시작 하는 것이었습니다. 질문을 받으면 일단 생각을 하고 말하는 게 정상인데 습관이 들어서 이거 고치는데 꽤 걸렸어요.</p><p> </p><p>두 번째는 너무 긴장하는 것. 절실하면 절실할수록 더욱 긴장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첫 모의 인터뷰에서는 말이 떨려 나와서 정말 망쳤었는데 7번 정도 하니까 나중엔 괜찮아 졌습니다.</p><p> </p><p>이런 식으로 짧은 기간에 고칠 수 있는 습관이 아니기 때문에 일찍이 시작하는 걸 권유합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못하는 것 하나가 교수님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말하는 건데 영국에서는 선생님과 말할 때 눈을 안 마주치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 되기에 이런 습관을 일찍이 바꾸려는 노력은 필수 입니다. </p><p> </p><p>그럼 영상과 글이 많은 도움이 됬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코멘트 달아주시구요.</p><p> </p><p><strong>자주 묻는 질문 FAQ</strong></p><p>Q. 인터뷰 복장은 어떻게 입어야하나요? 정장, 세미 정장, 캐주얼?</p><p>A. 대학교 인터뷰 문화 자체가 세미 정장/캐주얼을 입는 문화입니다. 인터뷰 보러 가면 간혹 정장입은 학생들 몇명이 보이는데 다 동양인 학생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