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옥스브리지 인터뷰에 대한 세가지 중요 포인트를 말씀 드리겠습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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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옥스브리지 인터뷰는 어떤 형식입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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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뷰에서 어떤 문제들이 나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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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한 옥스브리지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 해야 합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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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인터뷰 형식, 분위기</strong></p>
<p>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각각 칼리지가 25개에서 30개정도 되는데 각 칼리지 별 면접관(들)이 계십니다. 때문에 칼리지 마다 인터뷰 분위기가 다를 수 있고 인터뷰에 나오는 문제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상하고 긴장된 면접생을 위해 항상 미소를 지어 주시는 교수님이 있는 반면에 면접 생이 실수를 할 때까지 기다리며 무서운 표정으로 계신 분들께서 계실 수도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보지 못한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해결방안을 찾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논리적으로 학술적인 대화/토론을 할 수 있는지를 심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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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원한 칼리지에 따라 한 분, 두분 세분의 면접 관과 인터뷰를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첫 인터뷰에서 한 분의 면접관이 있었지만 두 번째에서는 세분이 계셨습니다. 이러한 면접 관은 누구냐고요? 이미 아실 수 도 있겠지만 입학 후 3-4년 동안 튜토리얼을 해주실 교수님/선생님들 이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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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뷰는 보통 두 명의 면접 관과 25-30분 동안 진행 됩니다. 이러한 인터뷰가 보통 두 번이 있습니다. 옥스포드 에서는 한번의 인터뷰가 지원한 칼리지에서 다른 한번은 랜덤으로 지정된 칼리지에서 이뤄집니다. 하지만 케임브리지에서는 두 세 번이 있는데 모든 인터뷰가 지원한 칼리지에서 이뤄집니다. 옥스퍼드에서도 간혹 세 번째 인터뷰가 이뤄지기도 하는데 이는 면접관(들)은 입학을 시켜야 할지 말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옥스브리지 인터뷰는 대부분 두 번의 30분짜리 인터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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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인터뷰에서는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나옵니까?</strong></p>
<p>첫째로 “옥스퍼드 대학에 지원한 이유는?” 혹은 “화학을 공부하고 싶은 이유는?” 과 같은 전형적 질문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질문이 나오는 예외가 있을 수 는 있지만 대다수 인터뷰는 곧바로 학업적인 질문들로 들어가기 때문에 나오지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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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 질문은 보통 간단한 A-Level 수준의 질문으로 시작을 합니다. 예를 들 질문들은 제가 생화학을 전공하였기 대문에 생화학 인터뷰 질문들입니다. 옥스퍼드 St Hugh’s 에서의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질문은 옆에 있는 칠판에 아미노산을 그려라 이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시작하여 면접관 교수님께서는 제가 느끼기에 대학교 1학년 생화학까지 수준을 점차 올려갔습니다. 이다음 문제는 아미노산을 하나 더 그린 후 이 두 개를 합하여 펩타이드 본드를 그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살짝 헷갈리는 문제는 그 다음 문제였습니다. 이 펩타이드에서 가장Electronegative한 원자는 무엇인지. 지금 생각해보면 인터뷰에서 느꼈던 것처럼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땐 많이 긴장한 탓에 굉장히 헷갈렸던 거 같습니다. 당연히 산소이지만 그 땐 질소인지 산소인지 살짝 헷갈렸지만 무사히 산소로 대답을 잘 하였습니다. 그 후에 더욱더 어려운 문제가 나왔는데 예를 들면 “ If a codon has 4 bases instead of 3, how would this change the structure of tRNA?” 절대로 A-Level 에서 배우는 내용은 아니며 대부분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할 질문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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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에 보지 못한 어려운 문제를 물어봄으로써 심사하려 하는 두 가지 방면이 있습니다. 첫 번째, 면접 관에게 풀 수 있을 때까지의 해답을 논리 있게 전달하고 힌트를 받으면 그 힌트를 잡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지. 두 번째 지원과목에 대해 얼마나 열정적인지. 첫 심사방면은 논리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의견과 아이디를 논리적으로 상대방에게 전달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난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고 아이디어 공유하며 해답을 찾을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겁니다. 이러한 학술능력은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옥스퍼드 튜토리얼 그리고 케임브리지 슈퍼비전이 인터뷰 같기 때문입니다. 튜토리얼은 교수님과 보통 1대 2 수업인데 수업 일주일 전에 과제를 받습니다. 이 과제란 아직 배우지 못한 단원에 대해 상당히 많은 분량의 내용을 읽은 후 에세이를 쓰거나 문제 리스트를 하는 것인데 튜토리얼 하루 전에 교수님께 드립니다. 튜토리얼 때 스스로 읽고 배운 내용에 대해서 교수님께 질문을 드리고 서로 토론도 해보고. 과마다 다르겠지만 교수님이 말씀해주는 설명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제 논리를 바탕으로 비판된 의견도 제시하곤 했습니다. 교수님의 말이 무조건 자신의 의견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옥스포드 에서는 학생이 교수보다 낮은 존재가 아닌 동등한 '지적' 존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신 교수님이 자신의 의견을 존경해주는 만큼, 그만큼 준비된 논리를 가지고 얘기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교수님의 의견을 비판 없이 수용하는 태도는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논리적이 자기 의견, 주장 표출능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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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두 번의 인터뷰에서 받은 쉬운 질문 중 하나는 “전사와 번역에 대해서 설명해보시오” 이었습니다. 이건 AS에서 배우는 내용이고 생물에서 가장 큰 단원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정말 전사와 번역에 대해서 오랫동안 이야기 할 수 있지만 30분짜리 인터뷰에서 당연히 이럴 순 없지요. 때문에 주요 포인트로만 추려서 기본적인 요점부터 시작을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럴 경우 전사와 번역에 대해 자신이 아는 최고 고난도 요점에 대해 이야기 할 텐데 이런 식으로 시작하면 설명이 논리 없이 뒤죽박죽이 됩니다. 항상 답을 써오기만 했던 습관으로 머리에서 바로 말해내는데 솔직히 길게 조리 있게 말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1분 동안 하는데도 20초 동안 말하후 그 다음 말할 것 생각해내는데 ‘어..’ 하면서 끊기고. 머리 내에서 정리 후 답을 논리 있게 말해나갈 수 있는 것 아주 중요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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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번째 포인트, 과목에 대한 열정은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표출 된다고 합니다. 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 번째 인터뷰에서 정말 어려운 문제가 나왔습니다. 두 인터뷰를 통틀어 가장 어려웠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교수님들께 두 번의 힌트를 받았는데도 해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설명할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곰곰이 한 1분 정도 혼잣말 하면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순간 답이 보였고 이 유레카 순간에 너무 흥분해서 거의 의자에서 반절 일어서버렸다. 해답을 거의 소리친 거 같다.. 물론 조금 과분했을 수도 있지만 생화학에 대한 저의 관심이 확실히 전달 되었다고 믿습니다. 때문에 하나의 조언을 드리자면 너무 과장을 하진 말되 약간의 과장된 학술적인 희열을 보여주자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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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인터뷰 준비 하는 법</strong></p>
<p>두 가지의 인터뷰 준비 방법을 공유 해보겠습니다. 둘 다 토론 즉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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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 번째 방법은 제 고교 생물 선생님이 가르켜주신 방법입니다. 20개의 생물 단원을 적어봅니다 예를 들어 줄기 세포, 전사, 복제 등. 랜덤 하게 한 단원을 뽑고 그리고 이 단원에 대해 2분 동안 끈기는 거 없이 거울 앞에서 연설을 합니다. 논리적으로 기초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말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울 겁니다. 저도 처음엔 이런 쉬워 보이는 연습 방법에 의문을 같고 선생님 앞에서 복제에 대해 설명해보았는데 한 삼십 초 후에 할말이 없더라고요. 초반에 아는 심화 내용을 다 말해버렸거든요. 아래와 같이 종이에 단원들을 적은 제가 랜덤 하게 골라했던 방법입니다.</p>
<p><img alt="" height="256"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CjD3PauvGVD7QHdAuYsHNIuZI7rHXLhTnLsKq6fCkeklGKsSPbqzeK_fHWllC5zFgNZiZ4bp5faKZ-ylB_4wLGy2ri6gQomONvuQkXjjLYXR89xpmJoQj9F61LLNlwUnGmZrDNyq" width="624"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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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식으로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능력이 늘고 실제로 인터뷰에서 전사와 번역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문제가 나왔을 때 자신 있게 2분 동안 이야기 하고 아직도 할 이야기가 있어 “더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계속 할 까요?” 라고 말씀하니 괜찮다고 하셨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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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으로서 말할 때 ‘어…’ ‘엄…’ 하면서 끈기는 걸 잡는데도 아주 효과적인 거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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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번째 방법은 과 관련분야에서 에이레벨 수준이상으로 독서를 하는 겁니다. 과목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에 쓸 수 있는데 좋은 내용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UCAS 서류 제출하기 전 여름방학에 생화학 관련 서적 두 권을 읽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관심이 있다고 자기소개서에 적었으며 나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관련 기사 그리고 저널 (부분부분)을 읽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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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다고 너무 많은 학교과정 외 독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에이레벨 내용을 확실히 잘 아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인터뷰는 A-Level 수준의 질문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인터뷰 볼 때쯤이면 아직 A2가 안 끝났기 때문에 아직 안배운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정말 아직 학교에서 안 배웠다고 솔직히 말해도 되고 말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경우 교수님께서 다른 문제로 넘어가거나 혹은 짧게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해준 다음 학생이 얼마나 빨리 그 내용을 파악하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화학 질문에서 Resonance에 대해 아직 안 배웠었는데 문제가 나와서 Resonance 대해 한 일분 반정도 설명 들은 다음 문제 풀었어야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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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으로 모의 인터뷰를 해보는 건 필수 입니다. 이걸 인터뷰 2주 전에 하지 마시고 두 달 전에 먼저 해보고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씩 해보세요. 길게 시간을 두고 하는 게 막판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모의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잘못된 습관들을 알게 될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p>
<p>첫 번째는 문제 나오면 바로 답을 시작 하는 것이었습니다. 질문을 받으면 일단 생각을 하고 말하는 게 정상인데 습관이 들어서 이거 고치는데 꽤 걸렸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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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번째는 너무 긴장하는 것. 절실하면 절실할수록 더욱 긴장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첫 모의 인터뷰에서는 말이 떨려 나와서 정말 망쳤었는데 7번 정도 하니까 나중엔 괜찮아 졌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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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식으로 짧은 기간에 고칠 수 있는 습관이 아니기 때문에 일찍이 시작하는 걸 권유합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못하는 것 하나가 교수님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말하는 건데 영국에서는 선생님과 말할 때 눈을 안 마주치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 되기에 이런 습관을 일찍이 바꾸려는 노력은 필수 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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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영상과 글이 많은 도움이 됬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코멘트 달아주시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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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자주 묻는 질문 FAQ</strong></p>
<p>Q. 인터뷰 복장은 어떻게 입어야하나요? 정장, 세미 정장, 캐주얼?</p>
<p>A. 대학교 인터뷰 문화 자체가 세미 정장/캐주얼을 입는 문화입니다. 인터뷰 보러 가면 간혹 정장입은 학생들 몇명이 보이는데 다 동양인 학생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