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tor들이 저에게 찾고 있었던 것은 ‘강렬한 호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떤 주제에 대해 호기심이 있어 보이면, tutor들은 그 주제에 대한 질문들을 저에게 더 던졌습니다. 저는 자기소개서에 유명한 아일랜드 모더니즘 소설가이자 시인인 James Joyce에 관해 썼는데, 그들은 제가 James Joyce의 다른 작품은 읽어본 적이 있냐며 질문하였습니다.
<p>안녕하세요, 저는 샘입니다. 저는 옥스퍼드 대학의 Magdalen College에서 English Language & Literature를 공부했고, 제 인터뷰 경험담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p><p><br>제가 Magdalen College에 인터뷰를 보러 갔을 때, 저는 제가 두 개의 인터뷰를 보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인터뷰는 제가 쓴 Personal Statement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인터뷰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Magdalen College 안에 있는 방으로 들어갔고, 그곳에는 Magdalen College에서 일하는 두 명의 tutor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제 자기소개서를 앞에 가지고 있었고, 제가 자기소개서에 언급한 책들에 대해 질문을 하였습니다.</p><p><br>Tutor들이 저에게 찾고 있었던 것은 ‘강렬한 호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떤 주제에 대해 호기심이 있어 보이면, tutor들은 그 주제에 대한 질문들을 저에게 더 던졌습니다. 저는 자기소개서에 유명한 아일랜드 모더니즘 소설가이자 시인인 James Joyce에 관해 썼는데, 그들은 제가 James Joyce의 다른 작품은 읽어본 적이 있냐며 질문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인터뷰는 꽤나 캐주얼하며, 즉흥적이고, 가끔은 까다로운 문제를 물어볼지도 모릅니다. 자주 나오는 까다로운 문제의 예시로는 이 소설이 왜 참신한지, 혹은 “fancy”라는 단어의 초기 현대적 의미는 무엇이었는지와 같은 어휘에 대한 문제를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p><p> </p><p>하지만 그런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질문들은 다 목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이 문제를 정확하게 맞히는 것보다 시도하려는 노력을 보는 것입니다. 그들이 인터뷰에서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면, 당신은 그런 도전을 즐기는지 혹은 피해버리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당신이 그러한 도전을 즐기고, 대화를 시작하고,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는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면, tutor들은 당신이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받을 수 있는 1:1 튜터링 경험을 즐길 것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볼 것입니다.</p><p> </p><p>네, 여기까지가 50분 정도 지속되었던 저의 첫 번째 인터뷰 경험담이었습니다. 제 두 번째 인터뷰는 첫 번째보다 훨씬 길었고, 1:1 튜터링과 같은 더욱더 깊이 있는 인터뷰였습니다. 일단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이름이 적힌 봉투가 있었고 그 안에는 시, 편지, 인용문이 뒤섞인 작은 구절 책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들을 읽으며 여러 가지 메모를 했고, 제가 아직 Magdalen college에서 만나보지 못한 tutor와 1:1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녀는 제가 특별히 관심 있는 분야와 제가 무엇을 읽었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제 생각은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그녀는 제가 인터뷰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싶나요? 아, 그 시의 그 구절부터 보고 싶군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 문장에서 무엇이 흥미로웠죠? 여기서 뭐 눈에 띄는 건 없나요?” 등과 같은 질문들을 하면서요.<br> </p><p>인터뷰는 한마디로 대화입니다. 제가 두 번째 인터뷰에서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조언은 여러분이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을 바탕으로 즉답해야 한다는 생각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머뭇거리는 시간이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저는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혹은 “저는 이 부분이 이러이러해서 흥미로워요… 동의하시나요?” 등과 같은 말을 해도 됩니다. 대화를 나눠도 된다는 것이에요. 두 번째 인터뷰는 1:1 튜토리얼처럼 설계되어 있고, 여러분이 전공 분야에서 조금 더 어렵고 심화된 내용을 어떻게 다루고, 여러분 앞에 놓인 발췌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tutor들이 파트너로서 도와줄 것입니다.<br> </p><p>저의 또 다른 조언이자 마지막 조언은 인터뷰에서 나온 직후 인터뷰에서 논의한 내용을 빠르게 메모해놓는 것입니다. 이는 여러분이 다른 면접을 치러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은 앞선 면접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루었는지 말해달라고 요청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에게도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3번째 인터뷰에 초청되었고 tutor들은 시작하자마자 “그래서 우리가 지난번에 무엇에 대해 논의하였죠?”라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기억할 수가 없었고, 저는 아드레날린 때문에 단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tutor들은 친절하게 넘어갔지만, 저는 제가 지난 인터뷰에서 다룬 내용을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p><p> </p><p>네, 제 Magdalen에서의 인터뷰 경험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p>